8/10일 울 새끼들이 스티비 원더 공연보러 가는중 폰카로 찍은 비오는 서울 거리~~ 남편의 컴이 고장났다. 울 아들이 컴을 좀 잘 알아 고치는걸 제법 잘한다. 이웃 컴 고쳐주는 일도 종종 있다. 고장나면 영기에게 도움을 청한다. 남편 역시 아들에게 컴 점검을 받느라 일찍 들어 왔다 영기가 컴을 고쳐주어서 아빠가 태워다 주겠다고 비오는 저녁 오후 울 가족 넷이 길을 나섰다. 공연이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인데 우리는 잠실로 생각하고 잠실로 가는 바람에 허둥지둥 시간에 맞추어 아이들은 공연을 보러가고.. 기왕 왔는데 아이들 공연 끝날때까지 기다렸다 함께 가려고 기다리기고 했다. 근처에 살고 있는 친구 기옥을 방문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아직 사무실이란다. 바로 퇴근한다고 집으로 오라고 한다. 집에는 그의 남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