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마지막날 오전은 영월 어라연을 둘러보기했다. 친구부부는여행 첫날 비가오는날 잠시 어라연을 다녀왔단다. 난 그곳이 어떤곳인지 잘 몰랐다. 어라연? 동강의 비경중에 비경.. 영월하면 어라연을 다녀와야 영월을 다녀왔다구나~~ 할 수 있는 곳임을 다녀오고 알게되었다. 입구를 좀 걸어들어오면 안내도가 있다 . 오른쪽은 동강변을 걸어서 가는길이고, 왼쪽은 잣봉으로 향해서 한바퀴 돌아 오는길이다. 어느쪽으로 가던 한곳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우린 왼쪽으로 접어든다. 산에서 볼수없는 특이한 돌이다. 물가에서나 볼 수있는 돌들이 산에 있다. 예전엔 이곳이 강이거나 바다였으리라. 평평해 보이지만 헉헉거리며 올라온 언덕길... 지금까지의 힘든것은 아무것도 아니예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비가 와서 곳곳이 물의 흔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