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양수리성당 "생명 평화미사"

솔솔바람 2010. 6. 15. 16:32
14일(월) 오후 3시 양평 양수리 성당에서 수원교구 이용훈주교님의 주관으로 최덕기 전수원교구장 강우일주교단 의장(제주교구장) 각본당에서 오신 신부님과 수녀님 신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평화미사가 " 열렸다.
본당으로 다 들어가지 못해서 여기저기 스크린을 설치하여 야외에서 미사를 드렸다.
주교님들까지 나서기 시작하셨다. 우리가 모두 한 마음으로 참여하여야 겠다
천주교 사제들은 4대강 사업 중단과 팔당 유기농지 보전을 위해  사제 릴레이 기도, 4대강 반대 100만명 서명운동 7월 5일에는 낙동강미사와 순례를 하신단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할 환경들이 파괴되고 있다.
강에 생존하는 물고기들 그 주변의 동물식물이 모두 살지 못한다니... 토목공사로 파헤쳐 놓을 우리의 강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4대강 사업은 환경과 생태계파괴의 주범이 될 것이다.

미사를 마치고 손에는 4대강 사업 멈춤이라 적힌 종이를 들고, 또 한 손엔 묵주를 들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까지 도보순례행진를 
하였다.  






















두물머리 끝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생명평화미사가 매주열리는 곳이다.
버드나무로 만들어 꽂아둔 십자가에는 생명이 싹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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