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양평 청운면 짬뽕~~~

솔솔바람 2010. 4. 20. 15:25

양평군 청운면사무소 옆 옛날 짜장 전문점~~~
어느 블러그에 올라왔있길래 울터에서 가까운 곳이라 갔더니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40분정도 기다렸다.
양평시장의 먹거리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곳으로 갔는데...
에고 배고파~~~쪼로록 쪼로록~~
한참 만에 앉아 기다리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꽝꽝~ 문을 여닫으니
벽에 걸릴 시계가 울 신랑 어깨로 떨어져서
짬뽕 먹으로 갔다 신랑 잡을번 했슈..
머리에 떨어졌으면 날리 났었지
어깨로 살짝 비켜 갔으니 망정이지 아님 가만 않있었지..
..
맛은 있더구만~
엄청 많은 홍합과 얼큰한 국물맛이 굿이야요.









                    친구의 남편의 18번 곡이기도 하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때 참 재미났었다 
                    이런 노래도 다 있구나하고 ...호호
                    가사도 잼나다
 
짬 뽕

                                                                                                    황신혜밴드


그대여 그대여 비가 내려
외로운 날에 그대여 짬뽕을 먹자~~♪
그대는 삼선짬뽕 나는나는 곱베기 짬뽕
바람 불어 외로운날 우리 짬뽕을 먹자
쫄짓한 면발은 우리 사랑 엮어주고

얼큰한 국물은 우하하하하하
짬뽕 짬뽕 짬뽕 짬뽕이 좋아              
짬뽕 짬뽕 짬뽕 짬뽕이 좋아

햇살이 솓아지는 5월 그 어느날우리의 사랑은 깨어지고
쏟아지는 외로움에 난 무척 추웠어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짬뽕 하나 주세요

짬뽕 짬뽕 짬뽕 짬뽕이 좋아
(일본사람 중국사람 미국사람 영국사람 착한사람 나쁜사람)
짬뽕 짬뽕 짬뽕 짬뽕이 좋아
(남녀노소 신사숙녀 부모형제 일가친척 엑스세대 기성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