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11일) 남편의 생일이었다 그날은 성당에서 지역 족구 대회를 하는 날이라 족구를 하느라 신랑은 함께 하지 못했다 성적은 2등를 하였다. 그후 뒷풀이~~ 그후 한잔 ~~그후 공굴러가유~~~(당구)~~~~ 반복한듯하다 그리하여 귀가시간은 다음날~~ㅋ 가족 우선주의라는 것을 모르는지 아는지... 모르지는 않겠지만.. 열번 잘했어도 필요하다고 할때 오지않은 서운함은 오래간다 그 서운함을 맘에 안고 있었는데... 또 이리 반복 하시는구만.... 또 그럴거야 아마.... 그날 저녁은 아이들도 대충 나는 별 생각이 없었다 10시가 되어서 딸이 아빠 언제 오냐 묻는다. 케익 먹고 싶다고.. 출출한가 부다 전화 해보련 하니 딸이 전화를 한다 아빠 늦으신다는데.. 그럼 우리끼리 케익먹자. 불을 끄고 셋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