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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딸아~~!

그 어려운 수시에 합격해주니 고맙구나~~ 170:1 이라는 높은 경쟁율을 뚫고 합격이라니 이게 꿈이냐 생시냐 이런 기쁜일이.. 어찌 한양대 실용음악과 2명 뽑는데서 한명이라니 울 딸 장하다 ~~ 장해~~ 그동안의 너의 까칠함이 모두 눈 녹듯이 사라지고~~ 엄마가 잘 못해준것만 생각나네~~ 엄마도 그동안 미안하구나~~ 딸아~~ 앞으로 더 열심이 해야지 한다는 너의 말이... 철이 다들은 것같구나. 영현아 사랑한다... 엄마 아빠 오빠는 울 딸을 너무너무사랑한다...

가족 2011.10.31

직원 단합대회

코스모브이엔피( http://www.anlet.net/ ) 가족 단합대회 ~~ 매년 가을 거창 고제면으로 단합대회겸 과수원체험을 위해 이차장의 본가로 남자들만 떠나던 여행을 이번엔 가족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 첫째날 모두 도착하니 늦은시간.. 첫날밤은 옹기종기 둘러앉아 화목하게 한잔씩~~ 건배~~ 사장님 한 말쌈 하시와요.. 그동안 수고들 하셨고..앞으로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열심히 일 합시다.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위하여~~ 위하여~~ 이차장님 가족, 박차장님가족, 솔로 김대리, 최소영씨 가족 ,그밖의 이차장님 가족~~ 함께하여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 이차장님 형님께서 아이들 불꽃놀이까지 섬세하게 준비해주시고 이번 행사의 준비에 많이 애써주셨서 감사^..

여행과 사진 2011.09.30

영월 어라연

2박3일 마지막날 오전은 영월 어라연을 둘러보기했다. 친구부부는여행 첫날 비가오는날 잠시 어라연을 다녀왔단다. 난 그곳이 어떤곳인지 잘 몰랐다. 어라연? 동강의 비경중에 비경.. 영월하면 어라연을 다녀와야 영월을 다녀왔다구나~~ 할 수 있는 곳임을 다녀오고 알게되었다. 입구를 좀 걸어들어오면 안내도가 있다 . 오른쪽은 동강변을 걸어서 가는길이고, 왼쪽은 잣봉으로 향해서 한바퀴 돌아 오는길이다. 어느쪽으로 가던 한곳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우린 왼쪽으로 접어든다. 산에서 볼수없는 특이한 돌이다. 물가에서나 볼 수있는 돌들이 산에 있다. 예전엔 이곳이 강이거나 바다였으리라. 평평해 보이지만 헉헉거리며 올라온 언덕길... 지금까지의 힘든것은 아무것도 아니예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비가 와서 곳곳이 물의 흔적이 ..

여행과 사진 2011.09.29

정선 가리왕산

어두워져서 숙소인 가리왕산 휴양림에 도착했다. 다른 숙소에서 맛난 냄새들이 진동한다. 다들 시장기가 들었는데... 우리의 후각을 더욱 자극한다. 서둘러 짐을 옮기고 저녁 준비를 한다. 이번 여행은 사먹을 요량으로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었는데, 이곳 숙소에서 조리 할수 있다기에 급하게 저녁거리, 아침거리로 햇반, 삼겹살, 즉석미역국, 술등등....준비하였다. 다음부터는 여행나설때는 사먹고 다닌다하더라도 김치정도의 기본적인것은 준비하는게 좋을듯하다 친구가 준비해온 김치 맛나게 잘 활용했다. 양이 부족해 아끼고 아끼면서 ....ㅋ 저녁은 삼겹살에 술까지 기분좋게 늦은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나눈다. 아들은 넓은 2층 혼자 사용하고 우리 넷은 1층에서 곤히 잠든다. 정상까지 오르리 .. 아님 올라갈수 있는곳까지 갔..

여행과 사진 2011.09.26

정선 레일바이크

친구부부가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 숙소를 잡아놓았다. 명절이라도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휴양림 숙소는 어려웠을 텐데... 비가오는 관계로 취소된 방이 있어서 8인실 2층까지 있는 넓은 방을 잡아놓았다. 숙소에 들어가기는 시간이 빠른듯해서 정선레일바이크를 타러간다. 도착하니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하기에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도 찍고.... 등나무 벤치에 서서 한 잔하고... 대단한 애주가들 나셨어요^^ 연인들의 사랑의 징표로 열쇠로 자기들의 사랑을 꼭꼭 묶어두었다. 그들의 사랑 변치 않길.... 신랑과 아들.. 둘이 닮은곳이 많다. 서로는 다르다지만 아들은 아빠를 닮았다. 신랑 우리 손 꼬옥잡고 늙어갑시데이~~ 털보부부와의 여행은 항상 즐겁다. 어려서부터 함께하여 털보부부를 울 아들은 참 좋아한다. 함께갈래 하면..

여행과 사진 2011.09.22

정선가는길~~

올 한가위 연휴 시골에 가려했는데 가지 못하였다. 시골간다고 서울 오빠네 못간다했는데 다시 가기도 그렇고.. 친구기옥이 부부가 시골 벌초하고 영월에 있다고 오란다. 우린 11일 아침 정선에서 만나기로 하고 길을 떠난다. 추석연휴동안 태풍이올라와서 비가 온단다. 곤지암쯤가니까 비가 엄청 퍼붓는다. 강원도 쪽으로 갈수록 조금씩 개이는듯하여 다행이다. 촉촉한 날씨로 주변의 경치가 참 좋다. 산엔 물안개가 올라와 더욱 운치있는 풍경이다. 정선가는 국도변에 있는 백석폭포.. 오대천 물을 끌어오려 만든 인공폭포라 한다. 비가 많이와서 인지 폭포에서 솟아지는 물이 시원스레 많이 흘러내린다. 정선까지 짧은길은 아니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가노라니 지루함도 느끼지 못하고 정선까지 쉽게 갈수있었다. 정선재래시장 ..

여행과 사진 2011.09.20

남한산성

두남자 성큼성큼 앞장선다 휴가기간내 비가온다 아쉬움에 가까운 곳 이라도 가보자... 안개로 가득한 길을 꼬불꼬불 올라 남한산성에 도착 조용허니 분위기가 참 좋다. 주변 안개에 신선이라도 된 기분.. 남문에 차를 세우고 비가오더라도 걸어보자고 4코스로 접어들었다. 부자지간에 성큼성큼 앞장선다. 함께하는 두 남자의 모습이 흐뭇하다. 카메라 들고 우산들고 따라가며 사진찍느라 주변 감상하기 어렵다. 종종거리며 따라가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내 사진찍기 포기하고 주변의 안개속에 묻혀본다.

여행과 사진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