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4

주렁마을

마을 이름이 주렁마을이다. 이곳은 골짜기마다 주렁주렁 마을이 열려 있다해서 주렁마을이란다. 확실한 의미는 잘모르나 그렀다고 얼핏 듣기는 했는데....ㅋ 요즘 주렁마을이 시끄럽다.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다. 지난 토요일(7일)에 다녀왔는데, 터가 많이 높아져 어떻게 될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자주 들려 진행사항을 보아야 할 것 같다. 입구에서 바라본 공사현장이다. 멀리서 보니 작은공사같았는데 현장에 들가니 땅도 넓고 공사가 크다. 전봇대를 기준으로 우측으로 일곱채의 집이 들어설 공사가 진행 중이고, 좌측으로는 다른 곳이 셋채의 집이 들어설 공사를 마쳤다. 현장 소장님과 얘기중~~ 다리를 지나 우측 터인데 처음 생각과 달리 위에서 흙이 많이 밀려 내려오다 보니 터가 많이 높아졌다. 앞 경사가 많이 높다. 공..

연말 즐기기 3~

♧. 그해 겨울(박정현, 성시경 콘서트) 2011년 12월 31일 마지막날 회사직원 가족과 함께 콘서트 관람으로 한 해을 마감했다. 매년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이번에 콘서트 관람으로 대신한다. 예매가 늦어서 가까이 자리하지 못하고 멀리서 공연을 관람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초딩 꼬맹이들이 넘 잼나하는것 같아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일상 속에서~~ 2012.01.03

공사진행중~~

궁금 했었는데 사진보내주셔서~~~감사합니다. 언니 같이 살갑게 챙겨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과 글로 옥현리의 공사 진행사항들을 담았습니다. "옥현리 공사현장이 궁금 하실거라 생각되어 몇장의 사진을 첨부 합니다 오늘 현장을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공사가 크더군요~ 토질은 좋지만, 큰 바위덩어리가 박혀 있기도 하구요~ㅠㅠ 허가문제로~ 늦게 시작된 공사이지만, 남향의 따스한 햇볕때문에~ 다행히 땅이 얼지않아,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쪽으로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데~~ 우리 현장은~~ 하루종일 햇빛이 드니~ 감사한 마음뿐 입니다 지금은 1번과 4번쪽으로 계속 공사중입니다. 오늘까지 4일째이구요~ 처음엔 ~6w 로 하다가 어제부터 8w 이 들어 왔어요~ 역시~ 장비가..

연말 즐기기 1~~

주말에 친구들와 함께 연말 모임겸해서 연극 한편을 보았다 연말이면 다들 송년회 한다고 먹고 마시고... 하며 많은 시간들을 보내지만 , 연극 한편으로 의미있는 좋은 시간을 함께했다. 우리말로는 표현하기 참 쑥스러운 제목이다. 버자이저 모놀로그 "보지의 독백" 이다. 성폭력, 가정폭력, 위안부할머니이야기... 아름다운 여성의 성, 그리고 출산...이야기 많은 여성들이 봤으면 좋을것 같다. 남자분들도... 쉽진 않지만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 이야기 쉽게 이야기를 꺼내긴 어렵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여자들만의 무엇. 수백 명 다양한 인종의 여성들과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구성된, 꼭 해야만 하는 여성 성기에 관한 이야기, 연극 가 막을 올렸다. 미국 이브 엔슬러의 작품으로 1988년 뉴욕 초연 이후 큰 파장을 낳은..

일상 속에서~~ 2011.12.21

산행(수리산)

지난 일요일(11일) 이웃언니 부부의 전화로 수리산에 함께 다녀왔다. 울 신랑은 어려서 시골 뒷산 소 꼴먹이느라 워낙 많이 다녔다며 산에 가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주변에 산이 좋은데... 각시랑 한번씩 다니면 좋을텐데 족구하기만을 좋아한다. 나서면 이케 좋은 것을 한번 나서기가 어려워서리...ㅋ 앞으론 종종 산행 함께하길 바라며~ 슬기봉까지 가는길은 차도로 한참을 경사길을 올라가는데 지치고 지루한 길이였다. 슬기봉테크길을 접어들면서 산에 오르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슬기봉에 올라 능선을 타고 태을봉까지, 그곳에서 수리산성지로 내려오는 코스로 그리 힘들지 않게 산행할 수 있었다. 산행후 막걸리 한 잔의 즐거움~ 이 맛에 산을 찾는 이들이 행복하다.

일상 속에서~~ 2011.12.21

가을여행

이 가을 결혼한지 22주년 결혼기념일(11/12일)을 맞아 가족여행를 떠났다. 아들과 셋이 속리산으로 ..... 항상 울 딸은 집 지키미를 자초하고 따라 나서기를 거절한다. 속리산은 중학교시절과 신혼여행중 잠시 들렸던 곳이다. 새색시의 수줍음으로 찾았던 곳인데...ㅋ 그때의 생각이 잠시 머문다. 22년의 세월이 지난 나의 모습과 그의 모습은 많이도 변했다. 무엇이 변했는고 하니~~ㅋㅋ 각자가 반성합시다. 그래도 변하지 않은건 그의 마음과 나의 마음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신랑 감사혀이~~ 그동안 잘먹고 잘살아서 각시는 살이 통통하다 못해 뚱뚱해졌어.... 우리 좋은일 나쁜일 함께 격으면서 잘 살아왔지.. 아들도 딸도 이 만큼 키워났고......♥ 증평에서 국도로 가다 괴산을 지나 화양계곡에 들려 잠시 ..

여행과 사진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