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남한산성

솔솔바람 2011. 8. 23. 12:32









                          두남자 성큼성큼 앞장선다

              





 
휴가기간내 비가온다
아쉬움에 가까운 곳 이라도 가보자...
안개로 가득한 길을 꼬불꼬불 올라 남한산성에 도착
조용허니  분위기가 참 좋다. 주변 안개에 신선이라도 된 기분..
남문에 차를 세우고 비가오더라도 걸어보자고 4코스로 접어들었다.
부자지간에 성큼성큼 앞장선다.
함께하는 두 남자의 모습이 흐뭇하다.
카메라 들고  우산들고 따라가며 사진찍느라  주변 감상하기 어렵다.
종종거리며 따라가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내 사진찍기 포기하고
주변의 안개속에 묻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