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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에서 미시령

다들 휴가를 쓰고 나만 남았는데... 어찌까....특별이 계획이 없는데.. 다음에 쓸게요...... 다음은 다음이고 쓰란다.....그래 그냥 푹 쉬자 그냥 계획없이 쉬려다. 남편도 날짜를 맞추었다. 하루는 집터에 다녀오고 그러다보니 이틀 금방간다 날도 더운데 어디라도 갈까나(신랑) 백담사 안가봤는데...(나) 왜 안가봐 가봤찮아 ................. 언제 가봤어 가 봤다니까 ........................... 안가봤어 무슨소리야 그걸 기억못해 .... ..... 정말 안가봤거던 언제 누구랑 갔길래 허허 이 사람 가 봤다니까 ......... 강원도 갈때 매번 지나만 갔거던요 버스타고 올라가는데 가봤찮여..... 그건 작년에 대관령목장이라니까. 그럼 가자 누구말이 맞나.. 그래 가..

여행과 사진 2012.08.28

시월드~ 모임

신랑고향 합천군 시누이큰형님 산청군 경계선에 자리하고 있다. 항시 형님으로 우리의 끈이 연결되어 있어 감사하다. 매년 여름이면 뿔뿔이 흩어져사는 가족들이 형님댁에 모여 얼굴을 본다. 어른들이 안계시니 명절도 기일도 서로 얼굴보기가 어럽다. 서로 멀리 살다보니 명절은 복잡하고 고생스럽다고 오지말시고... 기일은 평일이니 열심이 먹고사느라 못가고... 서로서로 관섭않고 뭐라 하지않으니.. 그냥지나고... 어찌보면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형제간의 애틋함도 부족하고... 그나마 매년 이맘때 마음맞는 자녀들.... 황매산아래 자리하고 있는 아버님, 어머님 산소 벌초하고...얼굴보는 시간이 되었다. 친손주들은 하나도 못왔는데,외손주들이 많이와 이 뜨거운 날씨에 고생들이 많았다. 특히 외손주사위 김서방 고생 많았네...

가족 2012.08.07

해인사소리길~

시댁이 합천이지만 시누큰형님댁이 산청이라 그곳으로 내려가다보니 합천쪽으론 오고가기 어려웠는데.. 합천소리길이 좋다기에 합천해인사로 지나가기고 하고 그곳에 들렸다. 아이들 코흘리기 시절에 해인사에 들렸었는데.. 한 15~16년만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오후시간에 도착하다보니 여유롭게 둘러볼 시간이 없다. 해인사에 들리니 시간이 늦어져 그냥가려는 신랑..... 이곳에 온건 소리길을 가고파 왔기에 조금이라도 걸어보고 가자 고집을 부려 해인사 위쪽에서 길상암까지 걷는다. 시원한 계곡옆 길과 테크로 만들어진 길로 왕복 3~4시간 코스다. 시간이 늦어 사진이 흔들리는게 많아 눈으로 소리길을 가득 담고 온다 소리길은 시원한 계곡옆 길과 테크로 만들어진 길로 왕복 3~4시간 코스다. 소리길을 다 걷고 싶었지만 아쉬..

여행과 사진 2012.08.07

잡초~

양평집터는 온통 잡초가 무성하다. 잡초들 가운데 소나무, 매실은 잘 견디어 자랐다. 사람 손이 닿지 않으니 금새 엉망이 되어 버렸다. 하루 빨리 하나하나 계획데로 꿈을 만들어가야하는데... 일이라는게 생각같지 않게 사소한 것들에 부딪쳐 늦어지고 있어... 답답하다. 소나무들이 잘 자라주었다. 죽은 가지에서 대추나무 새싹이 돋아나서 자라고 있다. 온통 잡초로 덥혀 있다. 두 달전 5월 말에 방문했을때는 말끔허니 황토흑빛이 었는데.. 장마가 지나고 나니 터가 잡초로 무성하다. 빠르면 4월 5월에 이동식 주택을 가져도 놓을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가을이 지나야 되려나... 휴....뒷집 터 언덕은 무더져 내렸다. 공사가 어찌되어가는지 늦어지고 있어 답답하기 그지 없다. 화가 슬슬나서 참고 있는 중이다. 울 ..

관악산 ^^

온통 가물어서 그리워 하던 단비가 주말에 내렸다, 그 다음날인 휴일 지인들과 함께 관악산에 올랐다. 관악산은 과천, 사당, 서울, 안양, 여러곳으로 오를 수 있다. 집 근처 안양 종합운동장옆에서 전망대까지 올라 왼쪽 계곡으로 내려가 계곡을 따라 서울대 방향으로 가는 코스를 잡았다. 관악산을 수 없이 올랐지만, 서울대로 넘어가는 코스는 처음이다. 관악산이 이렇게 물이 좋고 좋을 줄이야.... 멀리 찾아가는 산 부럽지 않게 가까이 곳에 이렇게 좋은 산이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이다. 지인들과 함께하여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 폰카- 관악산 입구를 들어서는 신랑님들~~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계곡이 있다. 그 곳을 따라 내려가면 오름 없이 안양유원지, 서울대 방향으로 갈수가 있다. 비 온후라 계곡 물..

카테고리 없음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