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터는 온통 잡초가 무성하다.
잡초들 가운데 소나무, 매실은 잘 견디어 자랐다.
사람 손이 닿지 않으니 금새 엉망이 되어 버렸다.
하루 빨리 하나하나 계획데로 꿈을 만들어가야하는데...
일이라는게 생각같지 않게 사소한 것들에 부딪쳐 늦어지고 있어... 답답하다.
소나무들이 잘 자라주었다.
죽은 가지에서 대추나무 새싹이 돋아나서 자라고 있다.
온통 잡초로 덥혀 있다.
두 달전 5월 말에 방문했을때는 말끔허니 황토흑빛이 었는데..
장마가 지나고 나니 터가 잡초로 무성하다.
빠르면 4월 5월에 이동식 주택을 가져도 놓을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가을이 지나야 되려나... 휴....뒷집 터 언덕은 무더져 내렸다.
공사가 어찌되어가는지 늦어지고 있어 답답하기 그지 없다. 화가 슬슬나서 참고 있는 중이다.
울 터 입구의 작은터 할아버지 마당은 어느새 잔듸로 깔끔하니 정리를 해 놓으셨다.
사람 손길이 닿는 곳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양쪽 모두 정리가 되지 않고 있어 답답허니, 이제 여유롭게 기다리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