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91

물향기수목원~1

유난히 긴 겨울이 었다. 4월까지도 변덕스럽게 눈까지 뿌리더니 봄은 우리곁에 와있다. 평일은 함께 할수 없는 친구와 토요일, 봄을 반기려 수목원을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예쁜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지난 나의 모습들도 함께 한다.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사랑스런 아이의 모습을 담는 그들의 모습이 행복해보인다. 이쁜 가족의 추억사진 속엔 아빠의 모습은 항상 사진밖에 있었다 아~ 이쁘다 김치이~~~~~ 오~ 자세 좋은데~~~ ㅋㅋ~~~ 좋을때다 이쁠때 많이 담으세요. 아빠좀 봐주지 따알 ~~~~아빠 나 자연스런 모습 담아조 그림그리고 있을께~~ 간나들을 보니 울 딸 생각이 나서........어찌나 친구들을 좋아하는지 무지 바쁜 울딸~♡ 나도 그땐 친구가 좋았다. 창경원에 가서 친구들과..

여행과 사진 2010.04.23

제주여행~

중학교때 친구 기옥,선애, 나 셋이서 남편들과 함께 6명이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다녀왔다 9월4일(금) 김포를 출발하여 2박3일의 일정이었다. 모두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라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는 않았다 9월2째주에가자, 아니 10월에 가자, 그냥 12월에 가자 서로 시간이 얼갈렸다 나 역시 9월 첫째주는 약속이 있었다. 친구들의 스케줄에 맞추어 보려고 그 약속을 간다 안간다 그러다 친구들의 시간에 맞추기로 하여 첫째주 금요일 오후에 출발하기로 하였다. 처음 계획은 셋이서 가려했었다. 어쩌다 만나도 그 간의 일들이 모두 어제 오늘일 같이 함께 할 수있는친구들이다. 아이들도 모두 같이 고3 시험을 치룬터라 한가지 숙제인 대학보내기를 마무리한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나기로 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들로 이제 실행..

여행과 사진 2009.09.15

양양~한계령~인제..

동해 동산해수욕장을 다녀오면서 창밖의 풍경 다른이들을 남겨두고 우린 집으로 향한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집에 두고 온 새끼들과 내일 일들을 생각하며..출발출발 울 남편이 많이 아쉬워했지~~ㅋㅋ 술마시기 좋아하는 지인들이 였으니... 그리하야 내가 좀 서둘렀지..ㅋㅋ 역시 여행이란 좋은겨 그것도 특별 계획없이.. 이번은 어찌하다 휴가 계획없이 함께 하게 되었지만 함께하니 즐거움이 두배는 더 하지 않았나 싶다..

여행과 사진 2009.08.15

동산해수욕장

8월 8일(토) 둘째주에 동해 동산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주문진을 지나 인구를 지나면 작은 동산해수욕장....동산항... 동해를 다니면서도 항상 지나치는 주변의 작은 해수욕장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고 이름난 곳들을 많이 찾지만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참 좋은곳이었다 물도 깊지 않고 물도 맑고 주변이 번잡스럽지도 않고 물도 차지 않아서 참 좋았다 진즉 알았으면 울 아이들 어릴때 자주 갈껄 동해는 깊어서 선뜻 나서지 못했는데...ㅠ

여행과 사진 2009.08.15

꽃박람회

꽃이 참 예쁘조오~잉~ 꽃은 모든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네요 지난 주말 날이 흐린 관계로 울 신랑이 족구를 못하게 되어서 꽃박람회에 다녀왔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셔틀버스 기다리는데 비까지 와서 비를 맞은 생쥐 꼴이 되었네요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하지만 모처럼 신랑이랑 함께 한 시간이 무척 즐거워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렌즈에 담기가 점점어려웠는데 신랑이라 사진도 한번 찍어봤어요~~ㅋㅋ

여행과 사진 2009.05.04

영원한 안식 누리소서~~

나는 석양을 좋아합니다 그 자체가 아름다워서 좋고 무언지 모르게 내 마음을 아득히 먼 무엇인가로 향하게 하는 데서 마치 마음의 고향처럼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나의 인생은 고향 길 가까이 와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어떻게 사는 모습일까? 믿음이란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미약하고 죄 많은 존재인데도 하느님은 끊임없이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깊이 께닫고 믿을때 우리는 남을 또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변해야 세상이 변합니다. 그것은 묵은 내가 죽고, 새로운 나, 그리스도를 닮은 새 인간이 내 안에서 나고, 자라고,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힘과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아버지이시고 바로 당신을 사랑..

여행과 사진 2009.02.19

일몰

08년은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있던 한 해였다 빨리 지나 갔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한때도 있었다 막상 한해가 간다니 아쉬움이 남아 지는 해를 보러 오이도에 다녀왔다. 바닷바람이 몹시 매서웠다 이 매서운 바람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소망과 희망을 적어 풍선에 날리기도하고 소원을 적어 걸기도하였다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들이 더욱 간절하게 느께진다 올 한해는 더욱어렵다는데.. 서민들만이 더욱 어려워질텐데 나 역시 올 한해 모두 소망 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하여 본다 ... ...

여행과 사진 200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