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부부가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 숙소를 잡아놓았다. 명절이라도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휴양림 숙소는 어려웠을 텐데... 비가오는 관계로 취소된 방이 있어서 8인실 2층까지 있는 넓은 방을 잡아놓았다. 숙소에 들어가기는 시간이 빠른듯해서 정선레일바이크를 타러간다. 도착하니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하기에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도 찍고.... 등나무 벤치에 서서 한 잔하고... 대단한 애주가들 나셨어요^^ 연인들의 사랑의 징표로 열쇠로 자기들의 사랑을 꼭꼭 묶어두었다. 그들의 사랑 변치 않길.... 신랑과 아들.. 둘이 닮은곳이 많다. 서로는 다르다지만 아들은 아빠를 닮았다. 신랑 우리 손 꼬옥잡고 늙어갑시데이~~ 털보부부와의 여행은 항상 즐겁다. 어려서부터 함께하여 털보부부를 울 아들은 참 좋아한다. 함께갈래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