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일을 마치고 뒷산에 오른다 앞집에선 뒷산에서 물을 끌어와서 사용하신다. 상황파악을 위해 둘러보러 네남자가 나서더니.. 산딸기 있다며 신나서 부른다. 힘들고 귀찮아서 가기 싫은데 신랑이 오라고 부르니 가보야지.. 신랑이 산딸기 한 주먹을 따준다.. 먹으라고.. 손을 타지 않아서 산딸기 그루가 드문드문 있지만 제법 양이 많다. 신맛 달콤한 맛으로 새콤달콤 맛나다. 사먹는 딸기와는 다른 맛이다. 색깔까지 참 곱다. * 손전화기 사진 전원을 꿈꾸며~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