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을 꿈꾸며~

산딸기

솔솔바람 2010. 7. 14. 22:03
일을 마치고 뒷산에 오른다
앞집에선 뒷산에서 물을 끌어와서 사용하신다.
상황파악을 위해 둘러보러 네남자가 나서더니.. 산딸기 있다며 신나서 부른다.
힘들고 귀찮아서 가기 싫은데 신랑이 오라고 부르니 가보야지..
신랑이 산딸기 한 주먹을 따준다.. 먹으라고..
손을 타지 않아서 산딸기 그루가 드문드문 있지만  제법 양이 많다.
신맛  달콤한 맛으로 새콤달콤 맛나다. 사먹는 딸기와는 다른 맛이다.
색깔까지 참 곱다.  


  * 손전화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