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섬진강 평사리

솔솔바람 2010. 12. 17. 12:25


토지가 배경이된 하동 악양면 평사리~~
날씨가 쌀쌀한 탓에 사람들은 보인지 않는 평사리 공원
섬진강편을 여러번 지나다녔지만, 강변 모래밭을 내려가보기는 처음이다.
여름이면 이곳에 많은사람으로 북적일 곳~~





서울 대공원을 탈출한 곰이 이곳에 와 있다고 일행들이 웃음짓는다.




조용한 섬진강변에 우리들의 흔적을 남긴다.


울 신랑 멋지게 한컷~~


토지의 배경 최참판댁 가는길~~
가던길을 넘추고 뒤돌아 올라오던길을 한장 담아본다.
양옆으로 상가들이 즐비하다.

토지의  최참판댁 앞에선 섬진강 평야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논 한가운데 부부송이 저 멀리 보인다.


처음엔 정말 최참판댁이 이 높은곳에 자리해서 소작인들이 농사 짓는 모습들을 지켜보는줄 알았다
이곳까지 농작물을 지어 올린 노비며 소작인들의 고된 삶을 축측해본다.
윤씨부인께 물었더니 소설의 최참판댁을 재현한 곳이라 한다.
부자들은 밑에 평지에 살고 못사는 이들이 비탈 언덕에 살았다 한다
주말,주일이면 윤씨부인으로 자원봉사 하신단다. 넉넉하니 부잣집 안방마님 답다
쌀쌀한 날씨라 오가는 이도 없은터라 우리에게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악양의 자랑. 작가에 대한 이야기들....



할머니들이 밤을 까고 계신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오늘 장사 잘 되려나~~~



박남준샘이 알려준 한산사 앞............. 전망좋은 곳
와아!~~~섬진강과 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고개을 넘어 구례방향으로 이동하다 섬진강의 아름다운모습에 차를 넘춘다~~~



화엄사에서~~


오래전 우리 아이들 어렸을때 가보았던 그곳과 많이 변해 있었다.
많은 것들이 들어서서 넓게 보이던 화엄사가 복잡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