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을 꿈꾸며~

텃밭 만들기

솔솔바람 2010. 4. 26. 12:46


한주 더 있다 가려다 일주일만인 4/24일에 터에갔다.
얼마나 자랐을까 궁금도 하고 터에가서 무엇이든 하고 싶다.
오늘은 배나무도 한그루 더 심고 연산홍도 돌담 사이에 더 심어야 겠다 싶어 나무시장에 들러
이것 저것 사서 갔다
텃밭은 일구어 놓고  묘종은 다음에 사다 심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울터에 첫 손님으로 이차장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겸 온다고  방문하였다.
텃밭 만들고 묘종까지 할 수있다고 이차장이 서둘러 삽으로 땅을 파서 뒤집고 밥고랑을 만들고
잠시 후식~~~ 새참 ~~~
신랑이랑 면에 가서 묘종과 검은 비닐을 사왔다
면엔  종자 씨앗을 팔아서 묘종이라곤  양배추, 옥수수, 상추, 고추뿐이 었단다.
양배추라?  이건 좀 아닌듯 싶지만 사온거니 어찌 일단 심어보자
미정씨 승민이 모두 동원되어 근사하게 텃밭하나가 완성되었다
자주 와서 볼봐주어야 할텐테......
일주일 이주일에 한번씩 와서 돌봐서  잘 자랄지 좀 걱정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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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잘 자라면 삼겹살 파티 함 해야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