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13일) 저녁시간
따르릉따르릉 벨이 울린다
남편이다
퇴근길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고 전화가 왔다
사진 찍으라고 ...
베란다 창문으로 보이는 무지개는 환상이었다
무지개를 보는 순간 무엇이던 해야할것같아
경비아저씨께 옥상 열쇠를 얻어서 아들과 함께 올라가 몇 컷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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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이 가라않질 않느다
석양을 찍으로 망해암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나셔라 했지만
집에 도착한 신랑이 시간도 늦어져서 가면 이미 날이 저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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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 같아선 가고 싶었지만
저녁 준비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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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때의 흥분을 잠시나마 느껴보본다...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