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꼬마손님~~

솔솔바람 2012. 2. 22. 11:56


지난주 금요일 꼬마손님이 왔다.
구미에 살다 이곳 평촌으로 이사온 조카의 아들 홍이다.
엄마아빠는 이사중~~
홍이와 아현이는 울집에서 놀고 있다.
5살 홍이는 게임에 빠져 보기가 수월했는데.....돌백이 아현이는 잠투정이 심해서 업었다, 안았다 진땀 좀 뺏다.
간난아이를 보는게 얼마만인가 우리아이들 키우고 처음이라....
우는 아이를  어찌 해야할지 조심스럽고, 당황스러웠다...ㅠ
울 딸래미랑  둘이 애들 보느라 휴~~삐질삐질 진땀
울 애들은 어찌 키웠나 싶다. 
홍이가 할머니, 할머니 울 딸에겐 고모, 고모 익숙지 않은 호칭이다.
욘석들의 등장으로 이제 영락없이 할매가 되었다...흐흐
하지만 이쁘고 귀엽다. 새로운 기쁨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