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을 꿈꾸며~

초보 농사~~1

솔솔바람 2010. 6. 4. 10:41

날씨가 장난아니게 뜨겁다
6/2일 투표를 마치고 아들과 셋이 울터로 갔다.
자주 찾아 가지 못하였더니 영양상태가 말이 아니다.
호박,옥수수는 누렇다

땡볕에 일하고 있는 우리에게 뻐꾹기의 한마디.......
농사짓는 일 장난아니지~~~ 뻑꾹뻑꾹~~~
덥겠다~~~뻑꾹뻑꾹 ~~~
놀리는듯 하다...
일도 두서 없이 이거거저 하는 우리가 한심한가.....휴








물도 듬뿍~~ 울터 앞의 흑천에서 차로 몇번을 왔다갔다 길러다 주었다







완전 돌밭에다 풀까지 .... 풀도 돌도 하나씩 정리 하니 이제 봐 줄만하다.
오이,토마토 지지대도 신랑이 멋나게 만들었다.~~







상추는 따먹을 만큼 제법 컸다.
양배추가 여러모로 좋타는데 잘자라 거라~~~



퇴비를 듬뿍듬뿍 ~~ 잘 자라라~~~








주변 한바퀴 둘러보기~~




날씨가 더워서 흑천의 물을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했다~~




수확한 상추~~우~~~
일도 많이 했고 덥기도 했고...
힘들었다.
..

남편과 아들이 씻는 동안 저녁준비...
넘 배가고파 먹기 바빠서  
밥먹느라 싱싱한 울 상추 인증샷 놓칠뻔했네~~ㅋ
꿀맛이다 사먹는 상추는 저리가라~~많지 않아서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
담에 많이 수확해서 이웃과 나누워야지...호호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