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67

비봉산^^

추석연휴때 산에 오르길 싫어하는 신랑과 아들 살살 꼬드겨 함께 뒷산 비봉산에 올랐다. 날씨도 좋고 전망도 좋고 함께하는 산행길이 더욱 행복하다. 쉬는날 가끔씩 산에 오르면 좋으련만, 아들은 뒹굴뒹굴, 신랑은 족구 한다고 나가면 운동후 뒷풀이로 고주망태가 되어 들어오는 일이 반복... 보소... 신랑... 혼자만 즐기기 마시고 아들이랑 각시랑 가끔 산행합시당. 가까운곳에 이리 좋은산이 많은데... 저 멀리 수리산, 청계산, 모락산...등등 코 앞에는 관악산.

일상 속에서~~ 2012.10.05

친구의 선물~

바쁜와중에도 짬짬이 시간내어 취미생활을 하는 친구의 그림 솜씨입니다. 오십이 넘은 나이에도 도전정신이 강한 친구.. 배울것이 많은 친구, 가까이 살아 한 잔씩 주고 받으며 이런저런 애기나누는 친구, 간나라고 할수 있는 친구 동네 친구로 만나 오랜시간 아이들 커가는거 함께 지켜보는 친구, 우울하고 적적할때 서로 전화해 산에 가자 하는 친구가 생일이라고 패랭이꽃 한 항아리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홍숙아 고맙데이~

일상 속에서~~ 2012.09.19

생일^-^

저 생일이였어요.. 울아들 공익이 통큰 현금...호호 딸래민 아침에 미역국 끊여서 아침상 차려주었답니다. 2학기 의무기숙사 생활로 못 올 줄알았는데... 생일전날 저녁늦게 국거리 사왔더라구요^^ 12시 넘긴시간 띠링띠링 저에 폰이 바빠지길래 이시간에...ㅋ 딸래미 친구.대학동기가 문자 축하 일빵으로 해주었답니다...호호 가까이 사는 조카가족과 함께 저녁먹고 꼬맹이 손주들의 추카 뽀뽀 세례와 선물까점 받고 즐겁게 생일 맞이했어요~~~ㅋㅋ~~~ 자랑입니다. * 문자 못 올린 친구들 삐지기 없기.....ㅋ 고맙다 얘들아~~~

일상 속에서~~ 2012.09.13

이 무지치, 김세황과 만나다

실내악의 전설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출신의 12명의 연주자들... 창단 60주년 기념 월드투어 내한 공연이다. 음악 전공을 한 함께간 친구로 인해 알게되었다. 완벽한 하모니로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연주였다. 아리랑 연주도 휼륭하였다. 김한기, 아리랑도 이렇게 아름답구나 새삼 느꼈다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과 겨울은 기타의신 김세황과 협연하였다. 클래식악기와 현대악기의 만남이 새로움으로 다가왔다. 요즘 아이들은 날까로운 전자음에 열광하는 세대다. 고전과 현대 악기의 만남으로 젊은 세대들이 클래식을 함께 할수있는 좋은시도라 생각된다. 김세황의 연주모습이 멀리에서도 그의 열정적인 표정이 전해지는 듯, 가까이에서 보았으면 그의 연주에 빠져들것 같다. 전자음과의 조화속에서도 이무지치만의 사계가 듣..

일상 속에서~~ 2012.06.22